네팔 정보장관 “지진 사망자 4천500명 달할 수도”

네팔 정보장관 “지진 사망자 4천500명 달할 수도”

입력 2015-04-26 10:39
수정 2015-04-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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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1천500여 명의 3배 규모다.

리잘 정보장관은 취재진에 “지진 진원지인 (카트만두 서부) 고르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가 목격됐다”면서 “네팔군이 야간투시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 현지 언론 칸티푸르는 경찰을 인용해, 부상자가 4만5천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천500여명 정도이며 부상자는 3천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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