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임정혁 서울고검장

<프로필> 임정혁 서울고검장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1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 공안통이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돋보이며, 대인관계도 두루 원만하고 자상한 성품이라는 평을 듣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시절 한미은행 파업사태를 주도한 노조 간부들을 구속 기소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최고위 간부인 이종림 명예의장을 국가보안법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대검 공안부장으로 재직하면서 4·11 총선 직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른 선거관리로 별다른 잡음 없이 선거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제주 강정마을 사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진보단체 집회·시위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처리해 성향이 보수 쪽에 치우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법조인 가족으로 동생이 임태혁(46·연수원 25기) 인천지법 부장판사다.

부인 조용빈(52)씨와 사이에 3남.

▲서울(57) ▲중앙고·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26회-사법연수원 16기 ▲대검 검찰연구관 ▲영월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 ▲대구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 3·2과장 ▲부산지검 형사2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포항지청장 ▲울산지검 차장 ▲성남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구고검 차장 ▲대검 공안부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