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4일 일본의 이지마 이사오(飯島勳·67) 특명 담당 내각관방 참여(參與·자문역)의 평양 도착 소식을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10시께 “일본 아베 내각 위기관리 특별담당 참여 이지마 이사오 일행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라며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꾼이 일행을 맞이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방송은 그러나 방북 목적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지마 참여 일행의 방북을 평양발로 전했다.
이지마 참여 일행은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 김철호 북한 외무성 아시아국 일본 담당 부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지마 참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당시 약 5년간 총리 비서관을 담당한 인사로, 2002년과 2004년에 평양에서 열린 1, 2차 북일 정상회담에 관여했다.
그의 방북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정부 인사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치적 결단에 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10시께 “일본 아베 내각 위기관리 특별담당 참여 이지마 이사오 일행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라며 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일꾼이 일행을 맞이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방송은 그러나 방북 목적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지마 참여 일행의 방북을 평양발로 전했다.
이지마 참여 일행은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 김철호 북한 외무성 아시아국 일본 담당 부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지마 참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당시 약 5년간 총리 비서관을 담당한 인사로, 2002년과 2004년에 평양에서 열린 1, 2차 북일 정상회담에 관여했다.
그의 방북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정부 인사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납북자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치적 결단에 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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