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등에서 홈런 159개
일본 언론이 자국 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이승엽(46)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의 취임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14일 산케이스포츠의 이승엽 신임 김독 기사. [산케이스포츠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4/SSI_20221014162046_O2.jpg)
14일 산케이스포츠의 이승엽 신임 김독 기사. [산케이스포츠 캡처]
계약 총액(3년 1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은 한국의 프로 초보 감독 역대 최고 금액이며 한국에서 현역 당시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이 감독이 라이벌이자 전혀 인연이 없는 두산의 지휘봉을 잡는 것에 놀라움이 확산하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이 감독은 지바 롯데(2004∼05년), 요미우리(2006∼10년), 오릭스(2011년) 등에서 8년간 일본 야구를 경험했다. 2005년 지바 롯데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앞장섰고, 요미우리로 이적해서는 4번 타자로 활약하며 아시아 거포의 위용을 떨쳤다.

도쿄 교도 연합뉴스
이승엽
도쿄 교도 연합뉴스
도쿄 교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