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스플 뉴스 화면 캡처, 김현수
김현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팀 린스컴을 상대로 2루수 땅볼로 아웃된 김현수는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은 김현수가 없는 동안 리카드와 놀란 레이몰드가 김현수의 자리를 플래툰 시스템으로 메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볼티모어의 1루수인 크리스 데이비스는 “우리는 김현수의 자리를 누군가 잘 메워줄거라 확신한다. 레이몰드는 전반기 동안 잘해줬으며 리카드 또한 최근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줬다”면서 “그러나 김현수를 대체하는 활약을 하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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