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AP 연합뉴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7대 4로 크게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 점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미네소타 우완 불펜 마이클 톤킨의 시속 153㎞ 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최근 10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치는 상승세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 5푼 9리에서 2할 5푼 6리(90타수 2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17대 5로 크게 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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