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8번째 멀티히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두 타석 만에 안타 두 개를 쳐내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김현수는 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 모두 안타를 쳤다. 사진은 1회말 좌전 안타를 때리는 김현수. 2016-06-08 AP=연합뉴스
현지 언론들도 이제는 김현수를 주전 선수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 이후 4일 만에 다시 나온 시즌 8번째 멀티히트다.
김현수는 이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뒤로 선발 출장을 계속하고 있다.
김현수가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자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도 김현수를 주전 선수로 인정했다.
볼티모어 선은 이날 보도를 통해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로 거듭난 김현수가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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