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수술 이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면서 조만간 실전에서 마운드에 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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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타디움서 라이브피칭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다저스 구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피칭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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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타디움서 라이브피칭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다저스 구단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피칭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
5월말에는 재활 최종 단계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타자를 타석에 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했다”며 “한 차례 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고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어깨 부상 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이후 나흘을 쉬고 다시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라이브 피칭 다음 단계는 실전 테스트다. 재활에 돌입한 메이저리그 투수 대부분이 라이브 피칭 후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에서 한두 차례 실전 등판을 하고서 빅리그 복귀 일정을 잡는다.
마이너리그 등판을 거르고 라이브 피칭 후 바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투수도 있다.
류현진도 2013년 ‘짧은 재활’을 할 때는 라이브 피칭 후 바로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긴 시간 재활중인 류현진이 서두를 수는 없다.
이미 두 차례 라이브 피칭을 한 류현진이 한 번 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는 것도 몸 상태를 재차 확인하기 위해서다.
류현진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라이브 피칭을 한다.
‘실전 테스트’에 진입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세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으면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등판 계획을 짠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5월 말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6월 중순 혹은 6월 말’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으로 꼽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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