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박찬호 발차기’ 회상 ‘감회가 새롭네’

LA다저스, ‘박찬호 발차기’ 회상 ‘감회가 새롭네’

입력 2013-05-31 00:00
수정 2013-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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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박찬호 발차기’를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다저스 트위터
LA다저스는 ‘박찬호 발차기’를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다저스 트위터


’박찬호 발차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Dodgers)에 ‘박찬호가 팀 벨처에게 새로운 발차기를 보여주고 있다’(Chan Ho Park shows Tim Belcher his new kicks)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찬호는 벨처를 향해 이단옆차기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1999년 6월 6일 LA다저스와 LA에일절스의 프리웨이 시리즈 경기 때의 모습이다.

LA 다저스가 0-4로 지고 있는 5회말, 박찬호는 벨처를 상대로 희생번트를 연결했다. 벨처는 타구를 잡아 1루로 뛰고 있던 박찬호를 태그하면서 뭔가 말을 건냈다. 이후 흥분한 박찬호는 벨처의 얼굴을 밀어낸 뒤, 이단 옆차기를 날렸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난투극이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박찬호의 이단 옆차기는 생소했다. 박찬호의 발차기는 많은 논란이 됐고, ESPN은 박찬호의 발차기를 ‘메이저리그 최악의 난투극’ 6위로 꼽기도 했다.

[스포츠서울닷컴ㅣe뉴스팀] s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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