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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대변인 “혐의 강력 부인”

약 15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18일 코너 맥그리거가 계체를 하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19일 도널드 세로나를 1회 40초 만에 TKO로 눕히며 승리했다. AP 연합뉴스
앞서 맥그리거는 지난 6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2016년과 지난해에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한 전력이 있는 그는 UFC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맥그리거가 링 밖 사건사고로 구설에 오른 것은 처음은 아니다. 도가 넘는 트래시 토킹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해 4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술집에서 한 남성에서 주먹을 휘둘렀다가 문제가 됐다. 2018년 4월에는 자신 동료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일행과 시비가 붙은 게 발단이 되어 UFC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에 쓰레기 등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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