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권위 있는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한국인 임요섭(35) 선수가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미지 확대
호주 아마추어 대회서 우승한 보디빌더 임요섭 호주의 권위 있는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한국인 임요섭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5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6 NABBA/WFF 남반구 챔피언십’에서 가장 경량급인 ’클래스 4’에 출전해 1위에 오른 데 이어 그랑프리마저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요섭. 임요섭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호주 아마추어 대회서 우승한 보디빌더 임요섭
호주의 권위 있는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한국인 임요섭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5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6 NABBA/WFF 남반구 챔피언십’에서 가장 경량급인 ’클래스 4’에 출전해 1위에 오른 데 이어 그랑프리마저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요섭. 임요섭 제공
이미지 확대
호주 아마추어 대회서 우승한 보디빌더 임요섭 호주의 권위 있는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한국인 임요섭(가운데)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5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6 NABBA/WFF 남반구 챔피언십’에서 가장 경량급인 ’클래스 4’에 출전해 1위에 오른 데 이어 그랑프리마저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요섭. 2016.6.8 임요섭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호주 아마추어 대회서 우승한 보디빌더 임요섭
호주의 권위 있는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에서 한국인 임요섭(가운데)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5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6 NABBA/WFF 남반구 챔피언십’에서 가장 경량급인 ’클래스 4’에 출전해 1위에 오른 데 이어 그랑프리마저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요섭. 2016.6.8 임요섭 제공
임 선수는 지난 5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2016 NABBA/WFF 남반구(Southern Hemisphere) 챔피언십’에서 가장 경량급인 ‘클래스 4’에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이어 7명의 각 체급 1위가 나서 대회 최고 선수를 가리는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체격이 불리한 아시아인으로서 그것도 가장 경량급(각각 키 165㎝·몸무게 67㎏ 이하) 선수로는 넘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그랑프리를 차지해 그는 이번 대회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보디빌딩 대회에서는 주로 중간 체급인 75~80㎏에서 그랑프리가 나온다.
임 선수는 이로써 오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NABBA 유니버스 챔피언십’에 호주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으나 대회 다음날 연습 중 발목을 다쳐 출전을 못 하게 됐다.
임 선수는 이전 주에는 시드니 대회(NABBA/WFF Sydney Grand Classic)에서 1위에 올라 이번 골드코스트 대회에 참가했다.
임 선수는 연합뉴스에 “호주 선수들은 골격이 크고 얼굴은 작은 데다 근육질이 좋아 이들과 경쟁하기란 쉽지 않다”며 “아마추어 대회라지만 프로 선수들이 주로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아시아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 대회 주최 측에서 활동을 함께하자는 제안이 왔다”며 앞으로 서울과 호주를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선수는 2013년과 2014년에 아시아 보디빌딩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 현재는 서울시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3형제 보디빌딩 가족’ 중 둘째로, 형 요한(37)씨는 시드니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팀(팀 브로스)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