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016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

김연아, 2016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

입력 2015-08-27 23:33
수정 2015-08-27 2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겨퀸’ 김연아(25)가 2016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퀸 연아가 다시 동계 유스올림픽을 다스린다”며 김연아를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한 소식을 알렸다.

IOC는 김연아가 개최지인 노르웨이 릴레함메르를 방문했으며, 이 지역의 어린 선수들을 비롯해 노르웨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팅 워크숍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8일 오후 4시30분부터는 ‘페리스코프’라는 소셜미디어에서 세계 각지의 팬들과 라이브 채팅도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유스올림픽 트위터(twitter.com/youtholympics)에 김연아에게 질문을 남길 수 있다.

김연아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동계 종목 꿈나무들의 대회를 세계에 알리게 됐다.

IOC는 알파인스키 린지 본 등 세계적 유명 선수들이 김연아와 함께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IOC를 통해 “유스올림픽을 응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2012년 인스브루크 홍보대사를 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웃음과 팬들의 환영을 봤고, 다시 유스올림픽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계 유스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의 7개 종목에 일부 종목을 추가해 치른다.

선수들은 경기 출전 외에 건강한 식사, 부상 예방, 도핑과 불법 도박의 위험성, 언론 응대 교육 등을 받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