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81위…우즈 101위
제79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13일(한국시간) 끝난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스피스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9.15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 두 계단 상승했다.
만 21세인 스피스는 1997년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 다음으로 어린 나이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1.54점)가 차지한 가운데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버바 왓슨(미국)이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33위에 오른 배상문(29)은 지난주 86위에서 81위로 상승했다.
2개월 간 공백 뒤 마스터스에서 복귀, 공동 17위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 111위에서 101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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