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뭔헨 대회 50m권총 金

진종오, 뭔헨 대회 50m권총 金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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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33· KT)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사격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2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대회 남자 50m권총에서 결선합계 659.4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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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진종오
본선에서 562점을 쏘아 최하위(8위)로 통과한 진종오는 결선에서 97.4점을 얻어 2위 다미르 미케치(세르비아·658.4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런던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진종오는 “운좋게 꼴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종오와 함께 출전한 최영래는 본선에서 556점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여자 25m권총에 출전한 김장미는 본선 582점으로 9위에 머물러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김경애는 572점으로 33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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