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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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0:00
수정 2012-01-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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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양키스 포수 포사다 은퇴할 듯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뉴욕 양키스에서 17년간 선수로 뛴 포수 호르헤 포사다(41)가 은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AP통신이 8일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1990년 양키스에 지명된 뒤 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포사다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1829경기에 출장, 타율 .273에 275홈런 1065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러셀 마틴에게 안방마님 자리를 내주고 지명타자로 나서 타율 .235에 14홈런 44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광주 무등구장 천연잔디로 교체

프로야구 KIA와 팬들의 숙원 사업인 광주 무등구장 천연잔디 교체 공사가 9일 시작된다. KIA는 광주시 8억원과 구단이 4억원을 들여 3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짓는다고 8일 밝혔다.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배수 공사, 스프링클러 설치 등 바닥 공사를 완료한 뒤 2월 말에 천연잔디를 심는다. 25일의 활착 기간을 거친 뒤 KIA가 본격적으로 구장을 사용하게 된다. 구단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피로도 감소로 인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01-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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