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차세대 간판 공격수인 지동원(20·전남)을 영입하려는 유럽 클럽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최종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와 입단 계약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최근 같은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동원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네덜란드 명문 클럽 PSV에인트호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동원에 대한 에인트호벤의 관심은 마르셀 브란츠 구단 기술이사가 지난 11일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전남 경기를 직접 관전하면서 알려졌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알 힐랄)가 한때 거스 히딩크 터키 대표팀 감독의 지휘를 받으면서 뛰었던 팀이다.
이에 대해 전남 구단 관계자는 14일 “선덜랜드 외에도 지동원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여럿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선덜랜드는 구단 홈페이지에 이적 루머가 도는 선수 35명을 소개하면서 지동원의 이름도 올려놓았다.
여기에는 선덜랜드행이 임박한 대런 깁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물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라치오(이탈리아)에 둥지를 튼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이름까지 있다.
선덜랜드는 “오직 루머일 뿐이다. 이적과 관련한 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와 입단 계약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최근 같은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동원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네덜란드 명문 클럽 PSV에인트호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동원에 대한 에인트호벤의 관심은 마르셀 브란츠 구단 기술이사가 지난 11일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전남 경기를 직접 관전하면서 알려졌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알 힐랄)가 한때 거스 히딩크 터키 대표팀 감독의 지휘를 받으면서 뛰었던 팀이다.
이에 대해 전남 구단 관계자는 14일 “선덜랜드 외에도 지동원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여럿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선덜랜드는 구단 홈페이지에 이적 루머가 도는 선수 35명을 소개하면서 지동원의 이름도 올려놓았다.
여기에는 선덜랜드행이 임박한 대런 깁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물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라치오(이탈리아)에 둥지를 튼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이름까지 있다.
선덜랜드는 “오직 루머일 뿐이다. 이적과 관련한 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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