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이틀연속 멀티히트

[MLB] 추신수 이틀연속 멀티히트

입력 2010-04-27 00:00
수정 2010-04-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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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를 쳤다. 시즌 7번째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은 .300에서 .313으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지오 곤살레스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선행주자의 도루 실패와 후속타 불발로 득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3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5회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2사 후 바뀐 투수 브래드 킬비의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두 번째 중전안타를 추가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0-11로 대패했다.

한편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팀의 마이너리그 캠프가 마련된 플로리다주 템파로 이동, 27일부터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4-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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