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근호(25.이와타)가 소속팀인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16일 “이근호가 계약이 끝나는 6월 19일에 이와타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근호에게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전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와타의 재계약 포기는 이근호의 높은 연봉 때문이다.이와타 관계자는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4~5월의 활약을 보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며 “팀의 재정난 때문에 지금의 계약 조건으로는 재계약을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근호의 연봉은 6천만엔(약 7억2천만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월 이와타에 입단한 이근호는 24경기를 치르면서 12골을 터트려 팀의 1부리그 잔류의 일등공신이 됐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한 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지만 일본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에다 료이치와 호흡을 맞추는 투톱 공격라인이 날카로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이근호가 팀을 떠나면 이와타 전력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스포츠호치는 “이근호가 다른 J-리그 팀으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서 유럽 진출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16일 “이근호가 계약이 끝나는 6월 19일에 이와타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근호에게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전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와타의 재계약 포기는 이근호의 높은 연봉 때문이다.이와타 관계자는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4~5월의 활약을 보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며 “팀의 재정난 때문에 지금의 계약 조건으로는 재계약을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근호의 연봉은 6천만엔(약 7억2천만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월 이와타에 입단한 이근호는 24경기를 치르면서 12골을 터트려 팀의 1부리그 잔류의 일등공신이 됐었다.
이번 시즌에는 아직 한 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지만 일본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에다 료이치와 호흡을 맞추는 투톱 공격라인이 날카로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이근호가 팀을 떠나면 이와타 전력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스포츠호치는 “이근호가 다른 J-리그 팀으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서 유럽 진출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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