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까지 제안을 받았다. 이 소식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의 헨리 슐먼 기자가 트워터를 통해 올린 정보를 방송사인 NBC 스포츠가 인터넷을 통해 전했다.
슐먼은 “샌프란시스코가 박찬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원하고 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대하고 있지만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NBC 스포츠는 “박찬호 자신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박찬호에게 자격이 없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불펜에서 환상적인 피칭을 했다”고 주석을 달았다.
샌프란시스코가 박찬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도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단서를 단 것은 두 가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첫번째는 메이저리그 시장에서 박찬호의 매력이 그만큼 떨어져 있을 수가 있고. 두번째로는 박찬호의 높은 몸값을 낮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의도적인 평가절하일 수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