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난대응 로봇 올림픽서 한국 카이스트팀 ‘휴보’ 우승 차지했다

세계 재난대응 로봇 올림픽서 한국 카이스트팀 ‘휴보’ 우승 차지했다

입력 2015-06-07 15:31
수정 2015-06-07 19: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이스트 재난대응 로봇 ‘휴보’
카이스트 재난대응 로봇 ‘휴보’


세계 최고의 재난대응 로봇을 뽑는 대회 ‘다르파 로봇 챌린지’(DRC)에서 6일(현지시간) 한국 카이스트(KAIST)팀이 우승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에서 열린 DRC 결선대회에서 오종환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소장이 이끄는 카이스트팀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휴보Ⅱ’로 미국의 IHMC 로봇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2억원)다.

참가팀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차량 운전과 하차, 문 열고 통과, 밸브 잠그기, 벽에 구멍뚫기, 계단 오르기 등 8개 과제를 수행했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24개 팀이 출전했다. 미국에서 12개 팀, 일본에서 5개 팀이 나왔고 한국도 카이스트팀 외에 2개 팀이 더 출전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홍콩에서도 참가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