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폐렴 심해져 기도삽관 “기계 호흡 중” 8일부터 증세 악화돼

메르스 의사, 폐렴 심해져 기도삽관 “기계 호흡 중” 8일부터 증세 악화돼

입력 2015-06-10 20:33
수정 2015-06-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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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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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폐렴 심해져 기도삽관 “기계 호흡 중” 8일부터 증세 악화돼

이른바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확진 환자 A(38)씨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총 122명의 환자 중 1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13명 중에는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돼 있다.

대책본부는 전날 A씨의 상태에 대해 “상태가 불안정하며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의 현재 상태는 상당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삽관은 입에 튜브를 꽂아 기계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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