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 일부 예상 강수량 150㎜…도로 침수 피해 우려

[오늘날씨] 중부 일부 예상 강수량 150㎜…도로 침수 피해 우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05 08:23
수정 2016-07-05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빗물 세례’
’빗물 세례’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차량이 빗길을 달리고 있다. 2016.7.5
연합뉴스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은 북한지방으로부터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남부지방·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간 5∼20㎜등이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산사태나 축대붕괴, 하천범람, 농경지나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