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독립정신’ 알린다

러시아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독립정신’ 알린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4-01-17 15:05
수정 2024-01-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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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회장 유미경)와 러시아 지역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역사교육 콘텐츠 보급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에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한국 역사 학습용 교육자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은 러시아 한글학교 협의회와 협업해 소속된 32개교 한글학교 학생 1600여 명에게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알리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급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올해 러시아 한인 이주 160주년에 맞춰 역사교육자료를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현지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 한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글학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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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2017년도부터 역사교육자료가 부족한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사 학습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교육자료와 학생용 교구재 등을 개발해 13만8000여 명의 재외동포 학생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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