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들렀다 ‘다리 절단’ 날벼락…승용차가 보행자 덮쳐

휴게소 들렀다 ‘다리 절단’ 날벼락…승용차가 보행자 덮쳐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10-19 15:36
수정 2022-10-19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0대 운전자 “브레이크와 액셀 착각했다” 진술

18일 낮 12시 28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한 국도 휴게소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계단을 덮치는 바람에 보행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10.19  영덕소방서 제공
18일 낮 12시 28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한 국도 휴게소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계단을 덮치는 바람에 보행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10.19
영덕소방서 제공
경북 영덕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휴게소 계단을 덮치는 바람에 보행자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영덕경찰서와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국도 휴게소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 계단에 있던 보행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의 양쪽 다리가 절단되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조사에서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