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 성추행 체육교사 검찰 송치

부안여고 성추행 체육교사 검찰 송치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7-07-13 16:06
수정 2017-07-13 16: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고생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전북 부안여고 체육교사 A(51)씨가 검찰로 송치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의 수치심 등을 고려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경찰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이 다수이고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어 A씨의 범죄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지난 7일 구속된 A씨는 수업 도중 자세를 교정해주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