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멧돼지 출현 소동…이달만 두 번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멧돼지 출현 소동…이달만 두 번째

이주원 기자
입력 2017-05-20 14:23
수정 2017-05-20 14: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의 연세대 신촌캠퍼스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 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심에 자주 출몰하는 야상 멧돼지
도심에 자주 출몰하는 야상 멧돼지 서울신문DB
이어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정문에서도 멧돼지를 봤다는 시민들의 신고도 이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을 쏘며 멧돼지를 추격했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멧돼지는 오전 3시 40분쯤 연세대 정문에서 경기 안산 방향으로 달아났다.

이날 소동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세대 신촌캠퍼스에는 지난 17일 오후에도 멧돼지가 나타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