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이진욱 소속사 대표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

‘성폭행 피소’ 이진욱 소속사 대표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15 17:50
수정 2016-07-15 1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간이탈자 이진욱, 블랙데이
시간이탈자 이진욱, 블랙데이
탤런트 및 배우 이진욱(35)이 3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진욱의 소속사 대표가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1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진욱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대표는 서울 옥수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진욱 성폭행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모른다고 했다. 최근 많은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당황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초 30대 초반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해 여성으로부터 피소됐다.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A씨는 14일 새벽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 “이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며, 원스톱지원센터는 조사 뒤 사건을 수서경찰서로 인계했다. A씨는 이번 사건의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은 최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영화 ‘시간이탈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