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불꽃축제를 보려는 인파가 몰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관람객의 현금을 훔친 소매치기 전과 14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각·언어 장애인인 정모(55)씨는 24일 오후 6시 15분께 수영구 만남의 광장에 서 있던 조모(70·여)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불꽃축제를 보지 않고 해수욕장 해변로를 몇차례 반복해 오가는 정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미행해 현장을 적발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정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청각·언어 장애인인 정모(55)씨는 24일 오후 6시 15분께 수영구 만남의 광장에 서 있던 조모(70·여)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불꽃축제를 보지 않고 해수욕장 해변로를 몇차례 반복해 오가는 정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미행해 현장을 적발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정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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