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하사 격리…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 발견

여군 하사 격리…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 발견

입력 2015-06-05 14:24
수정 2015-06-05 14: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순창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순창 메르스
여군 하사 격리…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 발견

‘여군 하사 격리’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군에서도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발생해 격리됐다.

군 관계자는 5일 “해군 소속 여군 하사 1명(A 하사)이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격리 조치했다”면서 “여군 하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83명도 격리했다”고 밝혔다.

공군과 육군에서는 이미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나와 격리 조치를 받았지만 해군에서도 의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 하사의 조부는 지난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 하사는 지난달 말 대전 지역 병원에 입원한 조부를 문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A 하사가 조만간 메르스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에서도 메르스 의심자가 나옴에 따라 군이 메르스 의심자로 격리 조치한 인원은 모두 170명으로 늘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