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7일 유급·제적 확정” 의대생에 서한문

이주호 “7일 유급·제적 확정” 의대생에 서한문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5-05-06 00:11
수정 2025-05-0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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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2025.5.2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2025.5.2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의대생들에게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이날 배포한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일부 의대생들 사이에선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거나, 유급·제적되더라도 추후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통해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직적인 수업 복귀 방해 행위를 멈출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2025-05-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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