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을이 뭉게뭉게’

[포토] ‘가을이 뭉게뭉게’

입력 2024-09-29 16:32
수정 2024-09-29 16: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설악산 단풍이 고지대부터 울긋불긋 물들면서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9일 오전 강원 속초시 설악산 국립공원 최정상인 대청봉에서부터 중청∼소청대피소로 향하는 탐방로의 단풍이 점차 가을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설악산 단풍은 통상적으로 9월 중순 대청봉 정상을 중심으로 시작돼 중청과 소청, 천불동계곡을 거쳐 소공원까지 내려온 뒤 10월 말에 끝난다.

올가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예년보다 단풍이 늦게 물들고 있다.

산 전체의 20%가 물드는 것을 첫 단풍으로 본다.

이르면 오늘부터 첫 단풍이 시작할 것이라는 민간 기상 관측 업체의 예측과는 달리 아직 고지대 일부만 단풍이 물들어 공식적인 첫 단풍은 내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단풍은 10월 20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이날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 바다 위에서 관광객들이 집라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