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생 가로수교통봉사대장

유 대장은 “전주 시내에 한 달에 180여건의 로드킬이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식사도 못 할 정도로 처리하는 게 힘들었다”며 “남들이 기피하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계속 봉사하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봉사대는 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분기별로 쌀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하고 있다.
2019-06-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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