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걱정 없는 상쾌한 아침…전국 ‘좋음’

초미세먼지 걱정 없는 상쾌한 아침…전국 ‘좋음’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3-13 10:02
수정 2019-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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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불어온 북서풍에 쓸려가…내일도 양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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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 밀려난 미세먼지
꽃샘추위에 밀려난 미세먼지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13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2019.3.13
연합뉴스
수요일인 13일 모처럼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걱정 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3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11㎍/㎥) 등 16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0∼15㎍/㎥) 수준이다.

강원도(16㎍/㎥)는 유일하게 ‘보통’(16∼35㎍/㎥)이지만 ‘좋음’과 ‘보통’ 경계선에 걸쳐 있는 정도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불어온 차갑고 맑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쓸려나간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하루 평균으로도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14일에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기 질이 양호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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