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에… 염해 서산 간척지 ‘7월의 모내기’

단비에… 염해 서산 간척지 ‘7월의 모내기’

입력 2017-07-03 01:28
수정 2017-07-0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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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에… 염해 서산 간척지 ‘7월의 모내기’
단비에… 염해 서산 간척지 ‘7월의 모내기’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줄 단비가 내렸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의 한 농부가 염해로 말라 죽은 모를 정리한 뒤 다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룡리 등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논들은 봄 가뭄에 따른 염해가 극심했던 곳으로 올해 봄에 심은 모가 대부분 말라 죽었다.
서산 연합뉴스
작은 사진<서울신문 6월 21일자 1면>은 지난달 20일 서울신문이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천수만 A지구로, 염분이 섞인 하얀 거품에 뒤덮여 벼가 죽은 논의 모습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작은 사진<서울신문 6월 21일자 1면>은 지난달 20일 서울신문이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천수만 A지구로, 염분이 섞인 하얀 거품에 뒤덮여 벼가 죽은 논의 모습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줄 단비가 내렸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의 한 농부가 염해로 말라 죽은 모를 정리한 뒤 다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룡리 등 천수만 A지구 간척지 논들은 봄 가뭄에 따른 염해가 극심했던 곳으로 올해 봄에 심은 모가 대부분 말라 죽었다. 작은 사진<서울신문 6월 21일자 1면>은 지난달 20일 서울신문이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천수만 A지구로, 염분이 섞인 하얀 거품에 뒤덮여 벼가 죽은 논의 모습이다.

서산 연합뉴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7-07-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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