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운명’ 가를 영장실질심사 시작…불꽃 공방전

‘이재용 운명’ 가를 영장실질심사 시작…불꽃 공방전

입력 2017-01-18 10:32
수정 2017-01-18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 측의 요구로 430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시작됐다.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중인 이날 심문에는 양재식 특검보 등 박영수 특검팀 핵심 수사 관계자들과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 등이 참석해 이 부회장의 구속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법리 다툼을 진행 중이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19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