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설’ 바람불고 종일 쌀쌀…강원·중부엔 눈·비

절기 ‘소설’ 바람불고 종일 쌀쌀…강원·중부엔 눈·비

입력 2016-11-22 07:20
수정 2016-11-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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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자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낮에도 쌀쌀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의 눈 및 강수 확률은 60∼80%다.

서울, 경기도, 충북,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 확률은 60%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는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에서 5∼20㎜, 중부지방은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2∼7㎝다.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남해동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3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2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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