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정지 앞둔 고리 1호기 30일 생애 마지막 발전

영구정지 앞둔 고리 1호기 30일 생애 마지막 발전

입력 2016-07-29 16:01
수정 2016-07-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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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영구정지에 들어가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 7천kW급)가 마지막 발전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1호기가 한 달 여 간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0일 오전 7시에 발전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리 1호기는 31일 오후 8시 100% 출력에 도달한다.

한수원은 2017년 6월 18일까지 고리 1호기를 가동하고 영구정지 시킨 뒤 해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발전이 고리 1호기의 마지막 발전인 셈이다.

한수원은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앞두고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마지막 연료교체 작업을 했고 각종 설비 정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을 했다.

고리 1호기는 2008년 계속 운전 이후 5번째 무고장 안전운전과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등을 달성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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