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 해상콘도에서 낚시를 하다 사라진 2명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5일 발견됐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창원시 구산면 심리 해안로 앞 해상에 시신 한 구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가 지난달 22일 실종사건이 발생한 해상콘도에서 약 1.1㎞ 떨어져 있다는 점과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실종된 손모(54)씨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발견 당시 시신에서 지갑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을 찾지 못했으며 약간의 부패가 진행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두 명 중 김모(46)씨는 지난 4일 실종 장소에서 약 740m 떨어진 원전항 앞바다에서 발견된 바 있다.
해경은 DNA 검사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 씨 등 2명은 지난달 22일 오후 5시 30분께 낚시를 위해 원전항 방파제 앞 해상 콘도에 도착했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 9시 50분 콘도 주인이 두 명을 데리러 해상콘도에 도착했을 때 낚싯대 등 도구만 남긴 채 아무도 없었다.
해경은 10일 넘게 수색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하다 지난 4일 원전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김모(46)씨 시신을 발견했다.
해상콘도는 뗏목처럼 이어붙인 나무판에 숙박시설 등을 설치해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시설이다.
연합뉴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창원시 구산면 심리 해안로 앞 해상에 시신 한 구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가 지난달 22일 실종사건이 발생한 해상콘도에서 약 1.1㎞ 떨어져 있다는 점과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실종된 손모(54)씨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발견 당시 시신에서 지갑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을 찾지 못했으며 약간의 부패가 진행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두 명 중 김모(46)씨는 지난 4일 실종 장소에서 약 740m 떨어진 원전항 앞바다에서 발견된 바 있다.
해경은 DNA 검사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 씨 등 2명은 지난달 22일 오후 5시 30분께 낚시를 위해 원전항 방파제 앞 해상 콘도에 도착했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 9시 50분 콘도 주인이 두 명을 데리러 해상콘도에 도착했을 때 낚싯대 등 도구만 남긴 채 아무도 없었다.
해경은 10일 넘게 수색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하다 지난 4일 원전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김모(46)씨 시신을 발견했다.
해상콘도는 뗏목처럼 이어붙인 나무판에 숙박시설 등을 설치해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시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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