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쪽 해상에서 규모 5.0 지진. 자료=기상청
이 지진으로 부산, 경남, 경북은 물론 광주 일대까지 지진동이 감지됐다.
이 진동으로 경남 양산 제일고등학교와 물금고등학교 학생들은 야간 자율학습을 하던 중 놀라 대피했다.
부산지역에는 100층짜리 아파트가 몰려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크게 휘청거렸다”, “테이블 물건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창틀이 휘었다”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
광주와 대구 지역에서도 “누워 있다가 침대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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