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투약한 조폭·판매책 등 15명 검거

필로폰 상습투약한 조폭·판매책 등 15명 검거

입력 2016-05-25 08:26
수정 2016-05-25 08: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필로폰을 몰래 투약해온 조직폭력배 4명과 판매책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판매책 김모(44)씨 등 4명과 상습 투약한 양모(55)씨 등 7명을 구속하고 단순 투약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4명은 올해 3월 총책으로부터 5∼10g의 필로폰을 수차례에 걸쳐 산 뒤 직접 투약하거나 양씨 등 11명에게 0.1∼5g의 필로폰을 비닐봉지에 넣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에게 필로폰을 산 양씨 등은 자택이나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투약자 중에는 사상통합파 부두목인 양씨를 비롯해 조직폭력배 4명이 포함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필로폰 6.47g을 압수하고 판매총책을 뒤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