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역사, 동파로 한때 ‘물바다’…열차는 정상운행

광화문 역사, 동파로 한때 ‘물바다’…열차는 정상운행

입력 2016-01-25 22:08
수정 2016-01-25 22: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광화문역 동파 사고, 역내 유입된 토사와 물
광화문역 동파 사고, 역내 유입된 토사와 물 25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대합실에 물과 토사가 유입돼 역 관계자들이 쓰레받기 등으로 토사와 물을 플라스틱통에 담으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동파 사고로 광화문역 9번 출구 천장 스프링클러 배관에서 새어나온 물이 역사로 유입돼 지하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6.1.25
연합뉴스
25일 오후 8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사에서 수도배관 동파로 누수가 발생해 한때 역사 안에 물이 찼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동파 사고로 광화문역 9번 출구 천장 스프링클러 배관에서 새어나온 물이 역사로 유입돼 지하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광화문역은 곧바로 물을 막는 등 조처를 해 약 18분 만에 물을 모두 빼냈다. 그러나 오후 9시30분 현재까지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등 누수가 계속되고 있다.

광화문역은 바닥에 남은 물이 얼어 이용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을 것을 우려해 바닥에 상자를 깔고 청소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다만 도시철도공사는 역사 상황과 관계없이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