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공선 사나흘에 한 번꼴 독도 인근 출몰”

“일본 관공선 사나흘에 한 번꼴 독도 인근 출몰”

입력 2015-09-04 10:57
수정 2015-09-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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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의원, 해경안전본부 자료 공개

일본 관공선이 사나흘에 한 번꼴로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마포갑) 의원이 3일 공개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독도 인근 해역에 일본 관공선이 모두 360회 출몰했다.

2012년 99회에 이어 2013년과 작년에 각각 100회, 101회 나타났다. 올해에는 7월까지 벌써 60차례 출몰했다.

매년 100여 차례, 사나흘에 한 번꼴로 독도 인근 해역에 일본 관공선이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같은 기간 이어도 인근 해역에는 중국 관공선이 51회 나타났다.

노웅래 의원은 “일본 관공선이 독도 인근해역을 제집 드나들 듯 나타나는데도 우리 정부는 항의조차 못 하는 실정”이라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제는 독도를 일본의 억지주장에서 광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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