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강원 지역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1시를 기해 평창·강릉·홍천·동해·삼척·정선 산간, 태백시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설악산 100.5㎜, 향로봉 66㎜, 강릉 60.5㎜, 대관령 55.5㎜, 삼척 34.5㎜, 동해 29.2㎜, 태백 11.4㎜ 등이다.
기상청은 앞서 24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양구·양양·인제·고성·속초 산간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12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영서 20∼60㎜, 영동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영동 지역은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가장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권 예보관은 “내일(25일) 영동에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1시를 기해 평창·강릉·홍천·동해·삼척·정선 산간, 태백시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설악산 100.5㎜, 향로봉 66㎜, 강릉 60.5㎜, 대관령 55.5㎜, 삼척 34.5㎜, 동해 29.2㎜, 태백 11.4㎜ 등이다.
기상청은 앞서 24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양구·양양·인제·고성·속초 산간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12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영서 20∼60㎜, 영동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영동 지역은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가장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권 예보관은 “내일(25일) 영동에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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