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씨가 16일 경기도 안산 모 컨벤션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동씨와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인터넷방송) ‘애국소년단’을 통해 모은 후원금과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유가족 270여명이 참석했다.
식사가 끝나고 김씨와 주 기자는 토크쇼 형식으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동씨는 “세월호 참사로 가족들이 웃음을 잃었지만, 오늘은 웃어도 괜찮다. 웃어야 슬픔도 이겨낸다”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애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다.
제종길 시장의 부인 임미정 여사와 성준모 시의장, 박은경 특위 위원장 등도 이날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김제동씨와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인터넷방송) ‘애국소년단’을 통해 모은 후원금과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유가족 270여명이 참석했다.
식사가 끝나고 김씨와 주 기자는 토크쇼 형식으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동씨는 “세월호 참사로 가족들이 웃음을 잃었지만, 오늘은 웃어도 괜찮다. 웃어야 슬픔도 이겨낸다”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애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다.
제종길 시장의 부인 임미정 여사와 성준모 시의장, 박은경 특위 위원장 등도 이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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