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정차돼 있던 택시를 운전해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충북의 한 국립대 교수 김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도로에서 택시기사 조모(51)씨가 담배를 사러 가면서 시동을 켠채 세워둔 택시를 운전해 약 100m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부근에 있던 택시기사들이 GPS로 위치를 파악, 추적한 끝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길가에 세워진 조씨의 택시가 내 차인 줄 알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도로에서 택시기사 조모(51)씨가 담배를 사러 가면서 시동을 켠채 세워둔 택시를 운전해 약 100m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부근에 있던 택시기사들이 GPS로 위치를 파악, 추적한 끝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길가에 세워진 조씨의 택시가 내 차인 줄 알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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