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 벚꽃축제’ 개막…호암호수 주변 장관

‘용인에버 벚꽃축제’ 개막…호암호수 주변 장관

입력 2015-04-17 17:40
수정 2015-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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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궐’ 이룬 용인 에버랜드 호암호수 주변
’꽃대궐’ 이룬 용인 에버랜드 호암호수 주변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개막된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호수 주변은 꽃대궐을 이뤘다.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오는 19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와 에버랜드, 3군사령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17일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호암미술관 앞 호암호수 주변에서 개막됐다.

19일까지 진행될 축제기간 ‘비비의 모험’, ‘홀랜드 밴드’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 인기 가수 공연, 군악대·의장대 시범, 시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인 호암호수 맞은편 산에 조성된 벚꽃림에는 왕벚, 산벚 등 1만 그루의 벚나무가 목련, 영산홍,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다른 봄꽃들과 어우러져 울긋불긋 ‘꽃 대궐’을 연출하고 있다.

또 수령 50년 이상의 왕벚나무 사이로 뻗어 있는 호수 주변 산책로는 벚꽃이 꽃 비가 되어 내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마성IC∼에버랜드 정문(2.2㎞) ‘벚꽃 가로수 길’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한편, 축제장에서 에버랜드 식음료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오후 6시부터 1만원에 에버랜드에 입장해 야간퍼레이드, 불꽃쇼 등 야간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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