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민단체가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을 앞두고 올해 시간당 5천580원인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33개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을 위해서는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약 500만명이 최저임금을 받는 가운데 올해 최저임금 기준 월 소득은 117만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의 45%에 불과하다”며 “이런 소득으로는 기초생활도 어려워 최저임금 대폭 인상 없이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기자회견과 캠페인, 문화제 등 최저임금 1만원으로의 인상 촉구 활동을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하는 포괄임금제가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야기한다며 관련 실태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33개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2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을 위해서는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약 500만명이 최저임금을 받는 가운데 올해 최저임금 기준 월 소득은 117만원으로 1인당 국민소득의 45%에 불과하다”며 “이런 소득으로는 기초생활도 어려워 최저임금 대폭 인상 없이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기자회견과 캠페인, 문화제 등 최저임금 1만원으로의 인상 촉구 활동을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하는 포괄임금제가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야기한다며 관련 실태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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