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로에 대형 열교환기 추락…출근길 체증

창원 도로에 대형 열교환기 추락…출근길 체증

입력 2015-03-31 13:29
수정 2015-03-31 1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575t 열교환기 도로추락…출근길 체증
575t 열교환기 도로추락…출근길 체증 31일 오전 1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적현로에서 575t 짜리 대형 열교환기가 트레일러에서 추락했다. 크레인 2대가 현장에서 열교환기를 도로상에서 들어올리는데만 9시간이 걸려 이날 출근길 큰 체증이 빚어졌다.
연합뉴스
31일 오전 1시께 경남 창원시 신촌동 적현로를 운행하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열교환기가 도로로 떨어져 출근길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 트레일러는 D사에서 열교환기를 싣고 마산항 제4부두에서 선적하려고 이동하다가 열교환기를 떨어뜨렸다.

추락한 열교환기는 575t 규모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열교환기를 들어 올리려고 550t급 대형 크레인 2대가 사고현장으로 이동하고, 열교환기를 들어 올리는데 9시간 정도가 걸렸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 일대 도로가 심한 체증을 빚어 운전자들의 불만을 샀다.

그러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대형 열교환기를 싣고 가는 과정에서 도로 경사 등으로 수평이 맞지 않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