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40분께 울산시 남구의 특수비철금속가공업체인 티에스엠텍 울산공장에서 근로자 서모(43)씨가 열교환기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회사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서씨가 이날 지름 2m, 길이 7m 크기의 열교환기에 용접작업을 마치고 작업이 잘됐는지 확인하려고 열교환기 안쪽을 들여다보다가 용접 작업 전 열교환기에 주입한 아르곤가스(유해화학물질)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서씨가 이날 지름 2m, 길이 7m 크기의 열교환기에 용접작업을 마치고 작업이 잘됐는지 확인하려고 열교환기 안쪽을 들여다보다가 용접 작업 전 열교환기에 주입한 아르곤가스(유해화학물질)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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