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황사가 늦은 오후부터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20분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같은 시각 춘천 463㎍/㎥, 천안 391㎍/㎥, 강화 370㎍/㎥, 수원 357㎍/㎥, 영월 352㎍/㎥, 속초 332㎍/㎥, 안동 287㎍/㎥ 등으로 나타났다.
황사가 오후부터 약화되기는 하지만 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챙겨야 한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마스크를 살 때는 ‘황사용’ 또는 ‘KF80’, ‘KF94’, ‘KF99’ 표시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KF지수’는 마스크 성능 규격을 표시한 것으로 KF80은 황사용, KF94과 KF99는 방역용 마스크를 뜻한다. 마스크를 세탁하면 모양이 변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재사용하면 안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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